◇ 경기도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허술'
경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이 교통사고 예방에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현재 경기도내 어린이보호구역 2340여 곳 중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8%인 66곳에 불과했습니다.
또, 교통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490여 곳 중 24% 가량이 보호구역 주 출입문 반경 300m 이내에 과속방지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 직무 전문성 키워 청년 취업 지원경기도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키워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빈도가 높은 11개 직무를 선정해 모집된 구직자 320여 명에게 맞춤형 직무와 취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구직자에게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70% 이상, 고용유지율을 80% 이상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 경기도, 6월 27일까지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6월 7일까지 SNS 캠페인의 하나로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콘테스트에는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DMZ 사진과 저작권·초상권 문제가 없는 사진을 합성해 개성 있는 반반사진을 만든 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작품명과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됩니다.
◇ 경기도 지식(GSEEK)서 대학 학점 인정된다경기도의 온라인평생교육사이트인 지식(SEEK)을 수강하면 경기대 학점이 인정됩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대학교는 오늘 오전 11시 경기대 총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대 학생들이 지식 온라인 강좌를 이수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는 방안을 추진하게 됩니다.
◇ 경기도 "사드 발표 후 中 관광객 72% 감소"국내에 사드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후 경기도 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광객 결재 데이터 70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가 지난해 7월 2만9000명에서 지난달 8000명으로 줄어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카드 사용액 역시 60억5000만 원에서 20억7000만 원으로 66% 감소했습니다.
◇ 경기북부 경찰특공대 7월 창설…27명 선발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오는 7월 경찰특공대 창설을 앞두고 특공대원 27명을 선발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국 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전술요원 18명, 폭발물 탐지요원 5명, 폭발물 처리요원 4명 등 모두 27명의 특공대원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들 특공대원들은 7월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에서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폭발물 처리 등 독자적인 특수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