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황홀함 그 자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남태평양의 피지, 그리스 산토리니와 더불어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로맨틱한 풍경을 간직한 섬이다. 주홍빛의 석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은 그저 바라만 봐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황홀함 그 자체다.
석양 외에도 천혜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진정한 휴양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건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 떠나면 가장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호텔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열대정원의 전망도 내려다 볼 수 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수트라하버 리조트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 단지로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 컨트리클럽, 테니스장 등의 레크레이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객실은 총 456개로 말레이시아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발코니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열대정원의 전망도 내려다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키즈풀을 비롯해 키즈클럽인 리틀 마젤란도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한다.
밍가든 호텔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와 5분 거리로 시내 관광이 목적이라면 최적의 선택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밍가든 호텔 앤드 레지던스
4성급 호텔로 모던하면서도 쾌적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외에도 수영장, 비즈니스센터, 연회, 미팅룸, 라운지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공항에서 10분, 코타키나발루 시내와 5분 거리로 시내 관광이 목적이라면 최적의 호텔이다.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텔.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샹그릴라 탄중아루 호텔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샹그릴라 탄중아루는 5성급 리조트로 정원과 바다, 섬 등을 객실 내 발코니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탄중 윙과 키나발루 윙, 두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스위트룸을 비롯하여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룸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야외 테니스코트, 키즈클럽, 사우나와 워터슬라이드가 갖춰진 야외수영장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호텔 내에서 완벽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코타키나발루 호텔 예약은 땡처리닷컴을 이용해보자. 4월부터 5월까지 체크인 시 코타키나발루를 비롯해 다낭, 보라카이, 세부 등 일부 호텔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