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를 달리던 고철 운반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오전 10시 45분쯤 기장군 곰내터널 철마방면 입구 지점을 달리던 김 모(56) 씨의 고철 운반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적재함 바닥에 있던 기름이 고철과 마찰을 일으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