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비대 강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일본의 독도 침탈 망상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독도 3D에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DVD를 전국 만5천여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배포한다.
아울러 오는 5월 1일 케이블방송 에니원을 시작으로 투니버스와 KBS키즈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고 지역 지상파 방송으로도 특집·편성 방영될 예정이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바다사자 강치가
독도 괭이갈매기로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난 3월 1월 EBS에서 방영된 이후 초·중학생들로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영화제에도 출품과 캐릭터 박람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국내외에 널릴 알릴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수비대 강치는 에니메이션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