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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문재인, 부마항쟁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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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단체 "문재인, 부마항쟁문제 해결해야"

    부마시월회, 부마항쟁역사관 건립을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부마행쟁문제 해결을 요구했다(사진=부산CBS 조선영 기자)

     

    부사시월회, 부마항쟁역사관 건립을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부마항쟁과 관련해 보상과 역사관건립등 명예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박정희 기념관과 동상, 관련시설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있지만,부마항쟁은 역사관도 하나 없다. 이러고도 우리가 역사의 정의를 말하고 촛불혁명의 계승자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또 "지난 세월동안 부산에서 두 명의 대통령이 배출됐지만, 박정희 체제에 항거한 부마항쟁과 관련해서는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고 보상법도 없다"며 "이것은 문 후보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시민모임 측은 "현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회 활동의 전면중지와 부마항쟁법 제·개정을 통한 관련자 보상과 보훈문제 해결, 그리고 부마항쟁기념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부마항쟁역사관 건립, 과거사 사건 치유센터 부산건립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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