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군 유조차 진입을 막으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던 사드 배치 반대 성주 군민들이 경찰과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사드 배치 반대 성주군 주민 100여 명은 1일 오전부터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 주민은 사드 배치 지역인 골프장으로 진입하려던 경찰 버스 30여 대를 막고 대치를 벌이고 있다.
경찰 버스에는 1200여 명의 경찰관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골프장 진입을 시도했다 실패했던 주한미군의 유조차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 주민과 경찰의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