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수십미터 짜리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5명이 죽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내 7안벽 타워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길이 50~60미터의 타워크레인 구조물이 건조중인 선박 위로 떨어져 직원 5명이 숨졌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또, 7명이 크게 다치는 등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