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만에 다시 급등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2일 코스피는 낮 12시 현재 전날보다 22.29포인트(1.01%) 오른 2227.7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229.74까지 올라 지난 2011년 4월 27일 장중 사상 최고치(2,231.47)에 1.73포인트 차로 다가서기도 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글로벌 증시 여건이 좋은 가운데 기업실적 호조세가 받쳐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늘 상승장은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선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4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반해 기관은 2억원을, 개인은 1,5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자사주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의 영향으로 7일째 상승하며 2만2천원 오른 225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포인트(0.16%) 오른 629.24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0.65원(0.94%) 떨어진 1,127.2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