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김천사드배치철회투쟁위와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사드 배치 강행에 대한 대선 후보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주·김천·원불교·전국행동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강행되고 있는 사드 배치에 관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의 입장을 정리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대선 후보들이 선거를 앞두고 강행되는 사드 배치의 중단을 요구해야 하며 한·미 간 합의 내용의 검증과 책임 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성주·김천·원불교·전국행동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사드 배치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중단을 요구해야 하며 총체적인 난맥상이 드러난 한미 간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증하고 책임을 규명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기 정부는 사드 배치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