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대통령 선거전 종반, 대선 민심의 풍향계 충북 표심을 얻으려는 주요 정당 후보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지난달 22일 충북을 방문해 청주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유세를 벌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충북을 다시 찾는다.
홍 후보는 이날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뒤 충주에서 거점 유세를 진행하고, 제천 중앙로 차없는 거리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맞춤형 지역 발전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오는 6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처음 충북을 방문해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붐비는 청주 성안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달 7일 청주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없는 충북', '바이오 밸리 완성' 등 5대 지역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