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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대화량 1억건 돌파…AI 넘어 일상속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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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디지털/가전

    SKT '누구' 대화량 1억건 돌파…AI 넘어 일상속 친구로

    '누구' 판매량 10만대↑··· 폰·워치 이어 3대 스마트디바이스로 자리매김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 기기 ‘누구’의 판매량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7개월간 ‘누구’를 통해 발생한 대화량이 1억 건을 넘어섰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와의 대화량이 1억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대화 건수도 50만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고객과 '누구'와의 대화에서 '잘자~', '사랑해', '심심해', '고마워' 등의 감성단어들을 활발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누구'가 단순히 음성인식 기기가 아닌 사용자들의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누구' 판매량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10만대를 돌파하면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이어 국내 통신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대 스마트디바이스에 포함됐다.

    친구,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선보인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AI 기기이다.

    음악 감상, 홈IoT, 스케줄 등 생활 편의형 서비스로 시작한 '누구'는 출시 뒤 7개월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커머스(11번가) ▲IPTV(B tv) ▲교통정보(T맵)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25여 가지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 감상도 단순한 스피커 기능이 아닌 고객의 취향이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선곡한다. 또한 구연동화 등 어린이 콘텐츠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육아 도우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들이 '누구'를 단순한 서비스 요청 및 수행의 도구가 아닌, 친구처럼 생각하고 대화를 거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고객들은 '심심해', '우울해' 등의 감정 표현은 물론, '굿모닝', '잘자' 등 인간과의 대화를 누구에게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 고객 중 감성대화를 이용하는 비중은 일주일간 전체 고객의 약 45%에 달했다. 두 명 중 한 명은 '누구'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이용 시간대가 고객 생활 리듬에 맞춰 서비스 유형이 집중되는 현상도 확인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에는 날씨, 뉴스 브리핑,T맵 도착 예정시간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저녁 시간대인 오후 9시에는 멜론 음악 감상, B tv, 치킨·피자 주문을 주로 이용했으며, 심야 시간에는 11번가 추천상품, 무드등, 알람이 인기가 높았다.

    또 지난 7개월간 '누구'를 구매한 주요 고객은 30대 남성으로 전체 구매자 가운데 37%로 인공지능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누구'가 단순한 스피커가 아닌,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버까지 포함하는 AI 서비스인만큼 다양한 기기로의 확산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누구'와 금융/건설/유통 등 이종산업간의 융합은 물론이고, API 개방을 통한 중소/벤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1위 인공지능 기반 통합 서비스 허브(Hub)'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성한 AI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생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인공지능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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