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쿨 컴퍼니 제공)
혼성그룹 쿨 멤버 이재훈이 2년 8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4일 소속사 쿨 컴퍼니에 따르면, 이재훈은 오는 7일 오후 8시 각 음원 사이트에 '철부지(Peter Pan)'와 '제주도에서(Jeju Island)' 두 곡이 담긴 새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이재훈이 신곡을 발표하는 건 2014년 9월 '안녕들한가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싱글 작업에는 '아로하', '사랑합니다', '추억이 오는 날' 등 쿨의 여러 히트곡들을 만든 김태훈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재훈은 1994년 쿨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해석남녀', '해변의 여인', '점보맘보', '진실',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와 MBC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여전한 실력을 뽐냈으며, 최근에는 SBS '판타스틱 듀오2'에 김원준과 나란히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재훈은 새 싱글 발표 당일인 오는 7일 '판타스틱 듀오2'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