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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오전 9시 사전투표율 1.2%

    지난해 4.13 총선 사전투표율 0.53%보다 배이상 높아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소 모습 (사진=자료사진)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부산지역 205개 투표소에는 지난해 20대 총선 때보다 배이상 많은 유권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오전 9시 현재 부산지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가 모두 3만 5천504명으로 부산 전체 유권자 295만224명 중 1.2%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0.53%보다 2배이상 높은 투표율이다.

    다만 부산의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 1.3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구·군별로는 강서구가 3.13%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이어 기장군 1.68%, 금정구 1.48% 순으로 높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연제구로 9시 현재 투표율이 0.48%에 그치고 있으며, 사하구 0.5%,사상구 0.97% 등도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부산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최종 참여율이 12.19%였으며, 올해 대선은 현재 추세를 볼때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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