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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생활경제

    어린이 26%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사고날 뻔"

    초등학생 55% 스마트폰 보유…보행중 사용시 사고위험도 높아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 4명중 1명은 길을 걸으며 사용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서울시 초등학생 153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842명)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어린이들 중 26.1%는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31.4%는 자동차나 길거리의 구조물에 부딪치는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가진 초등학생들 중 17%는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이들 중 70%이상이 골목길을 걸어가거나 뛰어가면서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37.6%는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했으며 19.6%는 무단횡단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어린이들은 또 부모가 함께 차를 탔을 때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항상 확인하느냐는 질문에 38.8%만 그렇다고 답했고 73%는 부모가 운전도중 음식물 섭취, 스마트폰 사용, DMB 시청 등의 부주의 운전을 했다고 답했다.

    연구소측은 평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는 보행중에도 사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며 적절한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통신사와 정부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되는 앱 등을 개발해 이런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의 운전습관은 부모의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 중에 자녀들에게 운전태도를 평가받아 보고 안전운전을 약속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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