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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북 "칼빈슨 앞세운 북침전쟁 준비" 맹비난

     

    북한은 5일 칼빈슨 핵항공모함을 포함해 동해상에서 진행중인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북침전쟁' 준비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정세론해설에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각종 북침 불장난소동에 광분하면서 긴장격화에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핵항공모함 칼빈슨함과 핵잠수함 미시간함을 비롯한 미제침략군의 각종 함선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연합해상훈련을 감행하며 북침전쟁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며 "현 사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대북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실제적인 움직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강변했다.

    신문은 이어 "백두산혁명강군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다"며 "그 목표가 어디에 있든 모조리 소멸할수 있는 우리 식 전략무기체계들의 타격능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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