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가운데 경남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26.83%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경남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선거인 수 274만 4천633명 중 73만 6천344명이 투표에 참여해 26.83%를 기록했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최종 사전투표율 12.19%와 비교하면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제19대 대선의 경남지역 선거인 수는 전국 유권자의 6.46%를 차지하며 경기도와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네번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