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군 당국이 장병 6300명을 투입하는 등 강릉·삼척지역 산불 진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강릉과 삼척지역 산불 진화 작업을 위해 병력 6300여명과 헬기 11대가 투입됐다.
강릉에는 8군단 예하 23사단, 8군수지원단, 12포병단이 동원된 가운데 702특공여단 장병이 추가 투입돼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에는 23사단, 102기갑여단, 108정보통신단을 비롯한 36사단 등 병력 4200여명과 헬기 6대가 투입됐다.
육군은 신상범 군수참모부장(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화재진압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군은 18전투비행단 장병과 HH-47 등 헬기 4대를 강릉지역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