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충북 시민사회단체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오전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진로와 국민들의 삶에 막중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주 유권자의 26%가 넘는 1,100만여명의 국민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광장에서 촛불로 밝힌 새로운 민주공화국에 대한 요구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권을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