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19대 대선 사전투표의 부산지역 투표율은 동부산권과 원도심, 서부산권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선관위가 구·군별 사전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금정구가 25.3%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해운대(24.9%)와 수영구(24.3%), 남구(23.7%) 동래구(23.5%) 순이었다.
또 23.3%로 6위를 기록한 서구를 비롯해 동구(23.0%)와 중구(22.9%),영도구(22.3%) 등 원도심권이 각각 22~3%대의 투표율로 부산 평균(23.19%)을 밑돌았다.
서부산권인 북구(22.4%)와 사하구(21.9%), 강서구(21.7%) 사상구(20.1%)는 상대적으로 사전 투표율이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