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 9일, 강원도 오전 10시 투표율이 16.1%를 기록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는 10시 현재 강원지역 전체 유권자 128만7,173명가운데 16.1%인 20만7,4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14.1%보다 높다.
시군별로는 양양군이 2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고성군 20.3%, 평창군 19.2% 순이다. 속초시는 13.5%로 가장 낮았다.
전국 투표율은 강원에 이어 경북(15.7%), 충북(15.5%), 대구 (15.4%)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