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지역 대선 투표율은 19.06%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11시 기준 부산지역 19대 대선 투표율은 19.06%로, 56만 2000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19.4%를 다소 밑도는 것으로, 18.36%에 그친 서울과 16.78%의 세종시 등을 제외하면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특히 지난 18대 대선 때의 부산지역 11시 투표율 26.8%와 비교해 7%p 이상 낮아 사전투표율에 비해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11시 기준으로 사상구가 21%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중구가 16.93%로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