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선일인 9일 오전 다소 주춤했던 광주전남지역 투표율이 오후들어 수직상승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지역 제 19대 대선 투표율은 116만 901명의 유권자가운데 76만 4580명이 투표해 65.5%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은 유권자 157만 2838명가운데 1백 2만 6330명이 투표를 마쳐 65.3%의 투표율을 보여 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전북과 세종자치시가 뒤를 잇고 있고 서울이 60.3%로 60%를 넘어섰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은 59.9%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8대 대선때 광주는 8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남은 76.5%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