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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文 41.4% 압도적 1위…홍 23.3% 안 21.8%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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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文 41.4% 압도적 1위…홍 23.3% 안 21.8% (종합)

    (사진=KBS 화면 캡처)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의 득표율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는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1위 문 후보와 2위 홍 후보의 차이는 18.1%포인트로 출구조사 대로라면 문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이 예상된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각각 7.1%, 5.9%를 기록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직전인 지난 2일에 각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역별 1~2위는 ▲ 서울 문 후보 43.9%, 안 후보 22.8% ▲ 부산 문 후보 38.3%, 홍 후보 31.8% ▲ 대구 홍 후보 44.3%, 문 후보 21.4% ▲ 인천 문 후보 42.7%, 안 후보 24.6% ▲ 광주 문 후보 59.8%, 안 후보 30.8% ▲ 대전 문 후보 42.7%, 안 후보 24.1% 등으로 조사됐다.

    또 ▲ 울산 문 후보 37.1%, 홍 후보 25.5% ▲ 경기 문 후보 42.7%, 안 후보 23.3% ▲ 강원 문 후보 32.4%, 홍 후보 30.4% ▲ 충북 문 후보 38.9%, 홍 후보 24.9% ▲ 충남 문 후보 40.2%, 안 후보 23.7% ▲ 전북 문 후보 65%, 안 후보 23.3% ▲ 전남 문 후보 62.6%, 안 후보 29% ▲ 경북 홍 후보 51.6%, 문 후보 20% ▲ 경남 홍 후보 39.1%, 문 후보 34.9% ▲ 제주 문 후보 48.1%, 안 후보 21.5% 등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문 후보는 대구, 경북, 경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 경북, 경남에서 문 후보를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안 후보는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 9개 시도에서 2위에 올랐을 뿐, 어느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 3사의 의뢰로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예상 응답자 수는 약 99만명이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8%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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