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것은 촛불의 승리고 국민의 승리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특히 문 후보가 승리한 오늘은 4·19, 5·18, 6월 항쟁을 계승하는 촛불 혁명이 완성된 날이고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날이라고 평가했다.
윤 시장은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통해 지난 1세기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던 친일 및 군사정권과 권위주의 시대의 유산들, 그리고 국정농단의 적폐를 말끔히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문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0년간 긴장 국면으로 후퇴했던 남북관계를 조속히 정상화해 한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살도록 지방분권과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윤 시장은 이런 토대 위에서 문재인 새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통합을 이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