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정 경기교육감 트위터 캡처)
◇ 이재정 "문재인, 교육대통령 기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육 개혁과 함께 교육을 최우선적 과제로 삼는 교육대통령이 돼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정의로운 사회,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변화하고 교육을 혁신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늘 아침은 너무나 간절하게 기다려 온 날이다. 교육 개혁, 한반도 평화, 정의로운 경제, 민주적 사회를 꿈꾸어 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 경기도, 새 정부에 '20개 도 핵심과제' 추진 요구경기도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20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국정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선거 공약 가운데 경기도와 관련된 내용은 장애등급제 폐지, 북부 접경지역 규제 완화 등 15건입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DMZ 통일관광특구, 평화생태허브 조성 등 핵심과제 5개를 추가로 선정해 새 정부에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 파주 초등학교서 휴대용 선풍기 폭발…13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1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2명은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11명은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학생이 가져온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의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상가건물 임대차분쟁 조정…경기도의회 조례 추진경기도의회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의원이 낸 '경기도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도지사 소속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위원회를 두고 임대료나 보증금의 증감, 임대차계약 갱신 요구·거절 등의 사항을 심의·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위원회는 부동산전문가, 법조인, 공인중개사 등 10명 이상 30명 이하로 구성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3명의 위원으로 조정부를 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평택, 'AI 차단' 동물복지농장 추진평택시는 닭 사육면적을 현재 3.3㎡당 66마리에서 5마리 미만으로 조정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현재 산란계의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이 A4용지 크기보다도 적은 0.05㎡이고, 철창으로 만든 '케이지'를 12단까지 설치하는 등 '공장식 사육'을 AI 발생의 주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이에 따라 3.3㎡당 4∼5마리를 사육하는 동물복지농장을 조성하고, 계란 1개 가격을 500원 정도 받아 농장을 운영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 성남 시청광장서 '지구촌 어울림 축제' 외국인과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세계 전통춤 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축제에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우즈베키스탄·중국·필리핀·미얀마 등의 전통춤과 음악, 해외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장에서는 일본의 물풍선 요요, 몽골의 게르 만들기 등 각국 문화와 전통의상, 소품, 민속품,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