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나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 대회가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는 10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 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일반부까지 141개 팀 1000여 명 선수가 총출동한다. 각 종별 남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이 펼쳐진다.
협회는 "한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7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선수권대회(5월29일~6월5일) 준비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