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2월 MWC2017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Galaxy Tab S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출시되는 '갤럭시 탭 S3'는 더욱 강력한 활용성의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 태블릿에 기본으로 탑재된 'S펜'은 4,096 단계의 필압과 0.7㎜의 얇아진 펜촉으로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갤럭시 탭 S3'는 또 245.8㎜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세한 명암까지 또렷하게 표현하는 초고화질 대화면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 콘텐츠를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삼성은 밝혔다.
출고 가격은 LTE 모델이 85만 9천원, 와이파이 모델이 69만 9천원이며,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