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국립 3.15민주묘지와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후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선거 결과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국민의 열망이 이워졌다"며 "도민을 비롯한 국민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촛불혁명의 완성을 이룬 역사의 주인공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또 "이번 대선은 도민이 직접 심판하고 경남의 변화를 선택하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면서 "다소 부족했던 점, 겸허히 그 결과를 수용하고 앞으로 정책정당으로 더 거듭나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경남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진보와 보수, 지역과 계층을 넘어 경남을 경남답게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