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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스널의 '4위 과학', 올해도 가능할까

    맨유 밀어내고 5위 복귀, 4위 맨시티와는 3점 차

    아스널은 시즌 종료를 3경기 남긴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 불을 불였다(사진=아스널 공식 트위터 갈무리)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향한 아스널의 희망은 올해도 계속된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20승6무9패(승점66)가 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65)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4위 맨체스터시티(승점69)와 격차도 3점으로 줄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4위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준다. 4위는 본선 직행이 아닌 플레이오프 출전이다. 올 시즌 종료까지 각 팀이 2~3경기를 남긴 가운데 아스널은 마지막까지 맨시티, 맨유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주말 스토크시티와 경기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4위 경쟁에 분명한 의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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