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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사계절의 즐거움이 한 자리에 '몰디브'

    화려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포시즌스 쿠다후라 리조트의 워터빌라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세계적인 리조트 브랜드 포시즌스(Four Seasons)는 1961년 문을 연 캐나다 호텔 그룹이다. 50여년의 역사만큼이나 신뢰도 높은 서비스와 럭셔리한 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41개국에 9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의 파라다이스라 일컬어지는 몰디브에는 쿠다후라와 란다기라바루, 두 곳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혼여행의 낭만을 백퍼센트 현실화한 몰디브에서 더욱 완벽한 허니문을 위해 포시즌스를 선택하는 신혼부부들도 적지 않다.

    별도의 섬에 자리한 포시즌스 쿠다후라의 스파숍은 결혼 준비로 지친 신혼부부에게 색다른 휴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포시즌 쿠다후라

    몰디브 국제 공항 말레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약 25분간 바닷길을 달리면 환상의 허니문지 포시즌 쿠다후라에 도착할 수 있다. 장거리 비행 후 환승 대기 없이 바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피곤에 지친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객실은 선셋 워터빌라 위드 풀, 선 라이즈 워터 빌라 위드 풀, 선셋 비치 방갈로 위드 풀, 선라이즈 비치 방갈로 위드 풀, 선셋 패밀리 비치 방갈로 위드 풀, 선라이즈 패밀리 비치 방갈로 위드 풀, 비치 파빌리온 위드 풀로 나뉘며 전 객실이 프라이빗 풀을 보유한 풀빌라로 설계됐다. 특히 2016년 11월 23일 오픈한 뉴 워터빌라 위드 풀 객실은 8m의 널찍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프라이빗 풀과 2개의 해먹과 가제보가 자리한 썬라운저를 보유해 포시즌 쿠다후라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부대시설로는 그릴 요리를 제공하는 칸두 그릴, 아라비안 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라바루, 메인 레스토랑 카페 후라 등의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메인 풀, 요가센터, 휘트니스, 스파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 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샌드뱅크를 보유하고 있어 샌드 뱅크로의 피크닉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이다. 해질 무렵 요가 수업이 진행되는 스파숍 역시 본 섬에서 몰디브 전통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별도의 섬에 자리해 있어 특별한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리조트가 자리한 본 섬에 연결돼 있는 아름다운 샌드뱅크.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몰디브 공항으로부터 수상비행기로 환승해 약 30분 간 비행하면 도착하는 바아 아통에 자리해 있는 리조트다. 유네스코 세계 보호 지역인 하니파루 베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풀과 널찍한 선 라운저를 갖춘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선셋 워터 빌라 위드 풀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선셋 워터 빌라 위드 풀, 선라이즈 워터 빌라 위드 풀, 선셋 워터 빌라, 선라이즈 워터 빌라, 비치 빌라 위드 풀, 비치 방갈로 위드 풀, 패밀리 비치 빌라 위드 풀, 투 베드룸 패밀리 비치 방갈로 위드 풀로 나뉜다.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객실 특징은 널찍한 야외 공간에 있다. 넓은 해먹과 선라운저, 데이베드가 갖춰진 야외데크까지 바다 가까이서 휴양을 취할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은 메인 레스토랑 카페 란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 수상 레스토랑 알 바라캇 등의 레스토랑과 섬과 이어져 있는 샌드 뱅크, 인피니티 메인 풀, 스파숍 등이 있다. 포시즌 란다기라바루의 가장 큰 강점은 아름다운 라군과 화려한 수중 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워터빌라가 자리한 곳에는 드넓게 펼쳐진 라군이, 섬 뒤편으로는 다양한 수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화려한 코랄 리프가 펼쳐져 있어 먼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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