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수송부, 시설부 등 일반직 직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일반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겸상한데 이어 이틀째 탈권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청와대는 앞서 "문 대통령이 오늘 12시 위민관 직원식당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청와대 수송부와 시설부, 조리부, 관람부 직원들이 함께 했다.
청와대 내 요직으로 꼽히는 비서실 등의 소속 직원들이 아닌 일반직 직원들과 오찬 자리를 먼저 가짐으로써 문 대통령의 소탈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