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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홍대 거리에 기독교 문화 꽃이 피다

종교

    [문화현장] 홍대 거리에 기독교 문화 꽃이 피다

    [앵커]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소식이 가득합니다.

    10대 청소년부터 청장년을 위한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문화현장,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 2017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 오는 20일, 서울 홍대 홍익로5길

    젊음의 거리인 서울 홍대에서 기독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 축제가 열립니다.

    '세상에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대 홍익로 5길에서 기독 문화 확산에 힘쓰는 스테이라운지와 CCM아지트 등 기독 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수상한거리'가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백종범 목사 / 수상한거리 대표
    "(페스티벌에 오시면) 한눈에 기독교 문화를 다 볼 수 있어요. 기독교 문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복음으로 살아가는데 아이디어가 얻어질 것이고 또 그것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번 세상 가운데 빛이 되는 그런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CCM가수 강명식씨와 함부영씨의 공연과 극단 카르디아의 주기철 목사 연극, 기독 캘리그라피 작가 한성욱씨와 빅퍼즐문화연구소장 윤영훈씨 등의 강연 등 30여개의 풍성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제19회 양화진 음악회 '장필순 콘서트' / 오는 25일,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제19회 양화진 음악회를 엽니다.

    양화진음악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와 대중음악 연주자들이 번갈아 가며 매년 봄과 가을에 공연을 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여성 보컬리스트 장필순씨의 콘서트로 꾸며지고 한국 최고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함춘호씨와 더클래식 멤버인 박용준씨 등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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