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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판매 부진, SUV 라인업 강화로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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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자동차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 SUV 라인업 강화로 돌파하나?

    내수시장 판매 저조…“첫 소형SUV ‘코나’로 시장판도 재편”

    현대자동차가 판매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SUV 라인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현대차는 내달 소형 SUV 차량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SUV 판매 강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대차 컴팩트 SUV 코나 콘셉트 모델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각각 36만4천225대와 20만9천832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13.2% 감소했다.

    현대차는 내수 시장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지만 해외시장(30만3천864대)에서 13.9%나 감소하는 등 큰 부진을 보였다.

    기아차는 내수(4만3천515대)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3% 하락했고, 해외 시장(16만6천317대)에서 13.9% 감소하는 등 안팎에서 모두 부진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4월 실적이 감소한 것은 내수 시장에서의 SUV 판매 부진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SUV 라인업 강화와 신차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진을 조기에 털어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SUV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의 SUV 라인업은 글로벌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16%에서 지난해 26%로 10% 포인트 증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는 부진하다. 지난해 투싼과 산타페 등 현대차 SUV모델은 국내시장에서 14만3259대가 팔리며 전체 내수판매량에서 21.7%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5년 22.9%와 비교해 내려간 실적이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첫 소형SUV 차량인 ‘코나’를 출시해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는 신차효과에다 첫 소형 SUV라는 점에서 ‘코나’가 판매부진을 털어내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소형 SUV시장에서는 쌍용차의 티볼리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같은 시장 상황을 활용해 국내 SUV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나아가 전체 점유율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코나는 혁신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완성형 SUV로 기존의 소형 SUV와는 차원이 다른 신차"라며 ”이를 통해 국내 SUV 시장의 제2막을 열어 시장 판도를 재편하고 더 나아가 세계 SUV 시장까지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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