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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총리 인사청문회 24~25일 실시 합의

국회/정당

    여야 4당, 총리 인사청문회 24~25일 실시 합의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국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오는 24~2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15일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5명, 자유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26일에는 총리 후보자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민주당에서 맡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우상호 대표가 내일이면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마지막 선물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화기애애하게 합의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정무장관직 신설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가 없었다"며 "아직 정부조직법이 제출된 것도 아니고, 내일 두 당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기 때문에 이는 새 원내지도부와 협의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6월 임시국회를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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