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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국내 기업 감염 의심 13건… 피해 '확산'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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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섬웨어' 국내 기업 감염 의심 13건… 피해 '확산' 추세

    공식 피해 접수 8건

    (사진=자료사진)
    악성 바이러스의 일종인 '랜섬웨어' 관련 국내 기업 감염 의심 건수가 13건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국내 기업 8곳에서 랜섬웨어에 감염됐다고 정식 피해 신고를 했다.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한 곳 이외에도 CGV를 포함한 13곳에서 감염 의심 문의를 해왔다.

    수십개 상영관의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CJ CGV는 아직 정식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아직은 조사단계에기 때문에 기업을 특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이미 랜선웨어에 감염됐다고 보도된 CGV 등은 상담은 했지만 접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로 조사에 착수할 수 없다"면서 "정식 피해 신고를 접수한 업체에 한해서만 조사한 뒤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분류도 이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118 전화 상담센터를 통한 랜섬웨어 문의는 총 2천 375건이나 됐다. 랜섬웨어 관련 단순문의, 감염증상, 예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문의가 포함됐다.

    랜섬웨어는 전세계에 큰 피해를 입혀 국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대다수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전 조치에 나서며 당장 큰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다.

    보안업체 안랩은 "12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187대의 피해 PC를 확인했다"며 "침투를 차단한 건수가 피해 숫자보다 많다"고 밝혔다.

    보안업체 하우리가 입수한 국내 랜섬웨어 감염 IP(인터넷 주소)도 4천개를 넘었고, 이스트시큐리티의 통합백신 '알약'이 탐지한 랜섬웨어 공격 건수는 12일 942건, 13일 1167건, 14일 3천건 이상이 집계됐다.

    보안업계 관계자들은 "랜섬웨어가 확산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안 수칙을 생활화하고 관련기관과 보안기업의 공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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