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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청년·지역 상생발전 도모

사회 일반

    '대학도시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청년·지역 상생발전 도모

    (사진=서울시 제공)

     

    일자리 등 청년의 문제와 재정악화 등 대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캠퍼스타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41개 대학 총장들은 16일 연세대에서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학도시 서울' 비전과 공동실천 선언을 발표했다. 서울시내 대학은 모두 52개다.

    '대학도시 서울’은 서울형 캠퍼스타운을 활용해 창의적인 청년인재 양성, 대학 자원의 공유, 지역문화의 융합을 통해 청년, 대학,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캠퍼스타운 사업은 창업육성에다 주거안정,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 사업이 결합된 형태다.

    서울시내 각 대학이 주도하고 서울시와 자치구 등 공공이 협력·지원해 지역, 청년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도 대학으로부터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을 제안 받아 1단계 1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성대학교는 기숙사 4개동을 리모델링해 예술가 레지던시를 제공하고 역사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하는 한성성곽 캠퍼스타운 사업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서울시와 대학들은 앞으로 지역과 상생을 위한 이행과제를 논의하고 10월에는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해 '대학도시 서울' 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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