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사진=문준영 기자)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오는 22일부터 3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입국관리사무소 1층 이민통합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상담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국내 체류 중인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으로 당일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법무부 위촉 마을변호사와 법률 홈닥터 변호사 등 7명이 맡는다.
상담분야는 생활법률, 전세보증금, 채권 등 민사, 폭행 등 형사, 외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노동 분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