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신임 대변인. (사진=박수현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5당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5당 원내대표를 직접 만난 전병헌 정무수석은 기자회견에서 "국회와 청와대가 서로 충분한 소통을 해가면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특별한 의제에 대한 논의보다 상견례와 같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가장 빠른 국회와의 대화"라며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으로 국회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