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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署, 영세 주점서 상습적 행패 40대 구속



포항

    포항남부署, 영세 주점서 상습적 행패 40대 구속

     

    포항남부경찰서는 여성이 운영하는 영세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행패를 부리고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13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일대의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난동을 부리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값을 요구하면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거나, 스스로 112에 신고해 처벌해 달라고 고함을 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소액의 피해라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피의자들은 같은 곳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피해를 가할 가능성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찰은 피해자 신변보호 및 경제적·심리적 지원제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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