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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26회 '나이팅게일상', 안산병원 김현미 간호사 선정



사회 일반

    [영상] 제26회 '나이팅게일상', 안산병원 김현미 간호사 선정

    근로복지공단, 제26회 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 진행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중략>-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문 중)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제 26회 나이팅게일상'을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의 52병동을 맡고 있는 김현미 간호사.

    지난 1992년 4월 안산병원에 입사해 병동, 중환자실, 환자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가정간호업무뿐 아니라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보건관리대행 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간호사로 평가받는다.

    나이팅게일상은 '백의의 천사'로 불렸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로 헌신적인 참 간호를 실천한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제26회 '나이팅게일상'에 안산병원 김현미 간호사를 선정했다 (사진=노컷TV)

     

    특히 근로복지공단 10개 소속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 1,200여 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다.

    김현미 간호사는 병원 내 간호업무 뿐 아니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지킴이 활동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 봉사, 결식아동 돕기와 해외빈곤층 돕기 등 사랑나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간호의 질 향상 활동을 주도하면서 환우들의 안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으로 지난 2016년도에는 '환자안전교육을 통한 인식도 개선 활동'을 실시하여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현미 간호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인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 환자와 가족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는 "의료서비스의 요구가 다양화되고 커지는 시대에 맞춰 근로복지공단의 간호사들은 사회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모든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상제작 =노컷TV http://tv.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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