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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삼성 새만금 조사특위, 사전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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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삼성 새만금 조사특위, 사전대비 돌입

    김완주 전 지사 출석 앞서 삼성 등 방문

     

    전라북도의회 삼성 새만금 MOU 조사 특위가 핵심 증인이 될 김완주 전 지사 출석에 앞서 삼성과 총리실을 상대로 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갔다.

    전북도의회 조사특위는 19일일 삼성 본사와 총리실을 방문해 준비된 삼성 새만금 투자 MOU 관련 질의서를 전달하고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조사특위는 삼성에 대해 지난달 18일 삼성에 그린에너지 산단 조성계획이 있는지와 어느 부서에서 문건을 작성했는지를 질의했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오는 31일까지 답변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조사특위는 삼성의 답변이 없다면 그린에너지 산단 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임도 전했다.

    조사특위는 또 총리실 새만금사업 추진지원단 관계자를 면담하고 당시 국무총리실장이 새만금 투자 MOU에 서명한 만큼 진상규명을 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사특위의 삼성과 총리실에 대한 방문과 질의서 전달은 다음 달 2일 김완주 전 지사와 정헌율 전 행정부지사에 대한 증인 신문에 앞선 사전 대비 성격이 강하다.

    조사특위는 삼성 새만금 MOU가 LH 경남 이전에 따른 도민들의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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