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장면 일부 (사진=SBS 제공)
SBS 일요예능 '런닝맨'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나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2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푸른 초원의 땅' 몽골,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각 나라에 도착한 멤버들은 공항에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몽골 팬들은 또렷한 한국어로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격한 환영의 인사를 보내 '런닝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즉석 싸인회를 열고 셀카를 찍어주며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하지만 양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인사를 받은 것도 잠시, 멤버들은 곧 밝혀진 기상천외한 글로벌 미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기뻐하던 런닝맨 멤버들을 당혹스럽게 한 글로벌 미션이 무엇인지는 오늘(21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