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PGA 투어 인스타그램)
김시우(22)와 안병훈(26), 왕정훈(22)이 US오픈으로 향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3일 "세계랭킹 상위 60명 가운데 아직 US오픈 출전권을 따지 못한 27명이 올해 US오픈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일찌감치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미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3년 출전권까지 따냈다.
여기에 안병훈과 왕정훈도 US오픈 출전권을 차지했다.
둘 모두 세계랭킹 60위 안에 든 덕분이다. US오픈 출전 자격 가운데 14번째 기준을 만족시켰다. 안병훈은 세계랭킹 56위, 왕정훈은 5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