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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전 직원에 무상으로 자기주식 지급



보도자료

    노랑풍선, 전 직원에 무상으로 자기주식 지급

    노랑풍선이 우리사주 조합에 자사주 7만주(지분율 1.75%)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이 우리사주 조합에 자사주 7만주(지분율 1.75%)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에서 6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자사주를 구입 후 우리사주 조합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450여 명의 전 직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노사일체의 기업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사로 도약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실현되면 직원들의 재산 증식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랑풍선은 한걸음 더 나아가 우수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협력사와의 상생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주식 상장 시 우리사주 조합에 20%를 우선 배정하여 명실상부한 종업원 지주제가 정착되고, 회사의 경영이념인 '직원만족경영'이 더욱 공고화 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회사와 전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성공을 공유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노랑풍선은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금번에 실시될 무상 주식교부 외에도 스탁옵션 등 성과보상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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