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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체증 심한 관내 도로 확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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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체증 심한 관내 도로 확장공사

    2022년까지…시도6호선 등 3개 노선

    3개 노선 도로확장공사 위치도(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지역내 중심도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신도시개발 및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최근 평택시 주요 관내도로는 출퇴근 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도6호선 등 관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도6호선 등 관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하여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43억 원의 시비 및 국비를 투입시켜 기존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안중읍 송담리~오성면 절음리를 연결하는 시도6호선 2.3km구간에 215억원을 투입시켜 오는 2020년까지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시도6호선이 확장되면 국도38호선의 대체 우회도로를 확보하게 돼 안중시내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을 흡수시켜 출퇴근때 차량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168억원을 투입시켜 시도19호선인 2.85km에 이르는 구간도 오는 2022년까지 2차로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시킨다.

    시도19호선이 확장되면 평택 시내를 통과하는 차량을 우회‧분산하고 용이·현촌지구 등에서 발생되는 교통량도 분산시킬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260억원의 사업비로 현재 2차선인 팽성대교를 오는 2019년까지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팽성대교 확장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K-6주한미군기지(팽성도시 포함)에서 고덕신도시까지 진출입이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보인다고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급변하는 주변개발여건과 장래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편리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로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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