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와 각 시도 교육청이 해당 지역에 사는 중고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다섯번째 해인 올해 드림락서는 첫번째 순서로 삼성전자와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주최해 2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1부는 현재 중·고생들이 직업을 가질 때 유망한 미래 산업들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서는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인문학자 윤소정,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동종성 책임연구원의 '직업인의 역량'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마술사 이준형의 홀로그램 영상 마술, 가수 매드크라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고 삼성은 전했다.
이번 드림락서에는 경기 북부 10개시 소재 61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총 2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올 해 드림락서는 '퓨처 메이커(Future Maker) 2017 드림락(樂)서'란 슬로건 아래 의정부, 광주, 금산, 여수, 창원, 수원, 서산, 원주, 평택, 오산·화성, 용인 등 총 12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