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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부산·경남 20개 수출입 유관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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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본부세관 '부산·경남 20개 수출입 유관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25일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7 부산세관 FTA 무역인재 Job-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잡-드림 페스티벌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교역 중 FTA를 활용한 교역이 70%를 차지하나 전문인재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경남지역 수출입 유관기업과 역대 최고의 청년층 실업률을 기록하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열 대학생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간의 일자리 연결(Job-Matching)을 지원한다.

    신대동관세법인, 은산해운항공㈜, 희창물산㈜, ㈜부산면세점 등 부산․경남 지역의 20개 우수 중소기업이 잡-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해 구직자 200여 명에 대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무역인재 맞춤형으로 진행됐는데 부산세관의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한 특성화고교생과 대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별도로 진행한 사전면접을 통해 참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세관은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향후에 발생하는 신규채용업체의 구인정보를 참가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새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부산세관의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무역인재를 채용한 중소기업이 FTA 활용증대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부산본부세관 외에도 서울본부세관, 대구본부세관, 광주본부세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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