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 전경(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학생들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과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한국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인문학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기린체육관에서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대목장 김범식(경북 무형문화재 제37호) 장인이 제작한 문화재 모형으로 숭례문(국보 1호),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화암사 극락전(유형문화재제68호), 소수서원 강학당(보물 제1403호), 전통 민가 등 39점의 국내 보물과 문화재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또, 전통 민가와 국내 우수한 보물·문화재 등의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 곳에서 유수한 문화재를 직접 만날 수 있어 대학생에게는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병우 교양비교과운영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