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수산물 거래량이 많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산물 96건에 대해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수입산은 31건(32%)으로 △중국산은 모시조개, 부세 등 22건(전체 조사대상의 23%) △일본산 생태 4건 △러시아산 동태 3건 △노르웨이, 대만산 각 1건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세슘 134+137 등 방사능 2개 항목 △수은 등 중금속 3개 항목 △옥시테트라싸이클린 등 잔류 동물용의약품 19개 항목을 정밀 분석장비로 검사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더운 5월부터 9월까지는 식품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패류와 수족관수에 대해서도 병원성비브리오균 등 미생물 3항목을 매월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