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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통권 100호 발행



종교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통권 100호 발행

    지난 100권 주요 기사 모은 특집판 화제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이 통권 100호를 발행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은 지난 2008년 6월 통권 1호(창간호)를 시작으로 한국교회 세계교회의 기독교를 진단하고 대안과 희망을 모색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100호 특집 5월호는 두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100권에서 각 1개씩 엄선한 기사 100개를 모아 '책 속의 책-100기사 100명구'를 따로 묶어 출간한 것이 눈에 띤다.

    "개성공단 철수 과정을 보면, 독수리 훈련 종료를 며칠 앞두고 갑자기 북한에 최후통첩 하듯 대화를 제의하고, 언제까지 답이 없으면 철수한다는 식으로 조건을 붙였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대통령 당선 후 지금까지 그래도 침착하게 남북관계를 다뤄온 셈이라 그 신중함에 칭찬도 하고 참 잘한다 싶었는데, 갑작스런 태도 변화였습니다. 그래서 비선 같은 소통구조가 따로 있구나 싶었죠. 만일 그렇다면 굉장히 위험한 소통구조죠."

    '책 속의 책'에 실린 기사 중 하나는 한완상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내용이다. 지난 2013년 6월호에 실렸던 것으로 한완상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의 존재를 우려하며 이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다.

    이처럼 한왕상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국내 유수 신학자, 또 알리스터 맥그래스와 유진 피터슨 등 해외 유명 신학자, 목회자들의 기사가 100회 특집 '책 속의 책'에 담겨있다. 모든 기사에는 QR 코드를 넣어 독자들이 과거의 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지찬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는 100호를 맞아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복음정론으로 십자가에 못 박힌 진리를 전하는 역사적 사명을 잘 감당"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매체로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1956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중심으로 창간된 이후, 성경적 관점에 입각한 시의성 있는 분석 기사로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연대 의식 형성과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판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인터내셔널'이 발행하는 13종의 전문 매거진에서 한국 실정에 적절한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와 정보를 엄선하여 한글로 독점 제공할뿐 아니라 이와 함께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분석한 국내 전문 필진의 심층 칼럼과 기획기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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